요즘 대부분의 가정과 사무실에서 무선 공유기를 사용해 여러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무선 공유기가 고장 나거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할 때, 해결책이 마땅치 않아 불편함을 겪게 된다. 이럴 때 윈도우11 PC, 노트북을 모바일 핫스팟으로 설정하여 손쉽게 인터넷을 공유하는 방법이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위급 상황에서 노트북을 활용해 모바일 핫스팟을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노트북 모바일 핫스팟 설정 방법!
Wi-Fi, 이더넷, 또는 셀룰러 데이터 연결을 통해 PC나 노트북을 모바일 핫스팟으로 전환하면, 주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다른 장치들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노트북 모바일 핫스팟 설정 방법
윈도우 화면 작업 표시줄 검색창에 모바일 핫스팟을 입력하여 로딩되면 모바일 핫스팟을 선택한다.
다른 접근 방법은 설정(단축키 윈도우 키 + I키)에서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선택하고, 모바일 핫스팟 더 보기를 클릭한다.
모바일 핫스팟 화면에서 켬으로 설정하고 아래 속성의 편집을 클릭한다.
네트워크 정보 편집 화면이 생성되면, 네트워크 이름과 네트워크 암호를 설정하고 사용 가능한 대역폭을 선택한 다음, 저장을 누르면 된다.
네트워크 암호는 8자 이상이어야 하며, 대역폭은 사용 가능한 모두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윈도우 10에서는 대역폭 선택 옵션이 제공되지 않는다.
위의 대역폭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 핫스팟 설정 시, 현재 연결되어 있는 Wi-Fi 대역폭(예: 5GHz)이 공유 범위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윈도우11 PC가 5GHz 대역을 통해 인터넷을 공유하고 있다면, 2.4GHz 대역만 지원하는 기기에는 해당 핫스팟이 Wi-Fi 목록에 표시되지 않는다. 이는 각 기기가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에 따라 연결 가능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 2.4GHz는 더 긴 범위를 제공하지만,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 5GHz는 빠른 속도를 제공하지만, 전파 범위가 좁다. 따라서, 공유하려는 기기가 5GHz를 지원하면 더 빠른 속도를, 2.4GHz를 지원하는 기기에는 더 넓은 범위가 필요할 수 있다.
네트워크 속성에 이름과 암호가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기기에서 연결시(모바일)
핸드폰의 Wi-Fi로 이동하여 PC 또는 노트북에서 만든 네트워크 이름이 표시되면 이를 선택하고, 네트워크 암호를 입력하여 연결을 하면 된다.
윈도우 화면을 보면, 다음과 같이 연결된 장치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 8대까지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여러 기기를 동시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참고로, 참고로, 네트워크 이름이나 암호를 변경하면 이미 연결된 모든 장치의 연결이 끊긴다. 변경된 네트워크 이름과 암호를 다른 장치에서 다시 입력해 연결해야 하므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결론
이상으로, 노트북 모바일 핫스팟 설정 방법을 알아보았다. 윈도우 11에서 모바일 핫스팟을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예기치 못한 인터넷 장애나 공유기 고장 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Wi-Fi, 이더넷, 셀룰러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기기로 인터넷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중요한 업무나 온라인 수업 중에도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윈도우 11의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인터넷 연결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